이길여 가천대 총장 신입생 환영사.(유튜브 영상 캡처)’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지난해 한 신입생 환영사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했다. 신입생 환영사를 결혼 주례사처럼 의례적인 덕담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나온 폭발적인 조회수란 점에서 독보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3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길여 총장의 ‘2022년 신입생 환영사’가 지난 5일 기준으로 10만 회를 넘어섰다. 3개월 전 조회수가 7만 회였던 것에 비춰보면 이후에도 하루 평균 1000명 가량이 영상을 본 셈이다.

이 총장의 신입생 환영사는 2021년에도 11개월 동안 8만2000회가 조회되는 등 트랜드와 시대변화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매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해 신입생 환영사에서 "지금 이 순간은 내일이면 과거가 되고 몇 달 후면 역사가 된다"며 "10년, 30년 미래를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공부하고 몸값을 높여 나가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 등 우리 곁에 다가온 미래에 관심을 쏟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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