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복 감독/뉴스1 © News1

'태양의 후예' 이응복 감독과 주연배우 송혜교의 재회는 불발됐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연출을 제안받았던 이응복 감독이 스케줄 등의 문제로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응복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시즌2, 시즌3 촬영 중이다.

이응복 감독의 '자백의 대가' 연출 하차설에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자백의 대가' 연출자로 의사 타진 중인 후보군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라며 "아직 크랭크인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연출자 확정되는대로 말씀 드리겠다"라고 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한소희가 주인공 출연이 유력하다.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함께 만든 송혜교와 이응복 감독의 재회에도 시선이 쏠렸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