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일 "제한된 재산권, 부족한 일자리, 불편한 대중교통,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에서 구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6개월간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우리 지역의 발전과 개발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3년은 민선8기 주요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자, 도봉구청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께서 민선8기 캐치프레이즈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도봉'과 같이 도봉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전진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유례없는 재난과 사고로 모두가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아픔을 딛고 치유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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