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동안 시위 수차례…여성 주도는 단 두 번뿐 이란 당국, 유화책 내놨지만 시위 불씨 꺼지지 않을 듯
히잡 미착용으로 도덕 경찰에 체포된 뒤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22) 사망 이후 반정부시위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삶, 자유라는 팻말이 포착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한 이란 여성이 테헤란에서 이란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1900∼1989)의 사진이 붙어 있는 입간판 앞을 지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지난 11월19일 미국 뉴욕에서 마샤 아미니의 죽음을 추도하기 시위자들이 국제연합(UN)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이란의 22살 여성 대학생이었던 마샤 아미니는 지난 9월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여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숨졌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