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송이 가고 연어가 왔다…3년 만에 열리는 양양연어축제 준비 한창

연어 런(Run) 챌린지·연어 와이러니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본문 이미지 -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양양연어축제 당시 자료사진.(뉴스1 DB) 2022.10.21/뉴스1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양양연어축제 당시 자료사진.(뉴스1 DB) 2022.10.21/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여름 서핑철과 추석 즈음 송이철이 지난 사계절 관광지 강원 양양에 가을 연어가 돌아왔다.

2022 양양연어축제가 3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그 준비가 한창이다. 양양연어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어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2 양양연어축제는 그동안 단순 관람 위주의 축제를 미식과 체험의 축제로 특화하여 새로운 연어축제만의 희망적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의 힘찬 도전을 상징하는 도전 연어 런(Run)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연어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와 산란과정을 체험, 관찰할 수 있도록 동해생명자원센터와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올해 연어축제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남대천 둔치의 세련되고 편안한 수변공원에서 가을의 낭만과 함께 남대천을 거슬러 올라오는 힘찬 연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양양연어축제에서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관심을 끈다. 와인과 연어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연어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연어와 와인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본문 이미지 - 2022 양양연어축제 포스터.(양양군 제공) 2022.10.21/뉴스1
2022 양양연어축제 포스터.(양양군 제공) 2022.10.21/뉴스1

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양양남대천의 조망과 함께 와인아카데미, 와인시음, 연어 마리아쥬를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시음과 강연, 미식체험 등은 서둘러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2022 양양연어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양양군 대표 축제로서 주민의 다양한 참여와 연어 관련 요식업, 가공품 등 기업참여, 플라이강원 등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명실상부한 양양의 대표 가을 축제로 다시 돌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어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잡기체험 및 연어 와이너리 투어는 사전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축제프로그램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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