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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애국심은 강국 위한 자양분… '수해 대비' 총력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08-01 11:30 송고 | 2022-08-01 12:03 최종수정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폭우로 인해 올해 국가경제정책 달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에서 대책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폭우로 인해 올해 국가경제정책 달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에서 대책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시련을 극복하고 당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인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투쟁'을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에도 각 부문에선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 '오늘의 전 인민적인 진군길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는 사설을 싣고 인민들에게 애국심을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의 진함 없는 애국심은 위대한 우리 조국을 강국으로 떠올리는 자양분이고 밑뿌리"라며 "모든 공민들이 부강 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될 높은 자각과 열의를 안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 헌신의 구슬땀을 깡그리 바쳐야 나라가 강대해지고 그 어떤 격난 속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면 하단에선 홍수로 인해 올해 국가경제 정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에서 실시하고 있는 홍수 대비책 사업을 소개했다.

2면에선 '공산주의의 미덕과 미풍'을 강조했다. 신문은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 미덕과 미풍은 아름답고 약동하는 생활을 창조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승화시키는 자양분이며 여기에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의 끊임없는 발전의 근본 담보가 있다"고 전했다.
같은 면 하단에선 인민들에게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주문했다. 신문은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인민에게는 난관 앞에 절대로 굴할 줄 모르고 언제나 주동적으로 맞받아나가는 특유의 기질이 있다"며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혁명의 일대 고조기, 격변기로 반전시킨 위대한 투쟁 정신, 투쟁 기풍을 끊임없이 승화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3면에선 헌신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업 능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일꾼들의 헌신성과 책임성은 당 정책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며 "일꾼들의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이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으로 이어져야 할 때"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당원들에겐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모범이 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당원이라면 마땅히 조성된 난국 앞에서 순간의 침체와 담보를 모르고 계속 혁신, 계속 전진의 기상 드높이 대중을 선동하고 이끌어나가는 투쟁의 기수로 살며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면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전승절(7월27일)' 69주년을 맞아 열린 '제8차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한 노병(6·25참전자)들과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 사적지' 등을 찾은 소식이 실렸다.

5면에선 과학 농사와 농업 근로자들의 생활 개선 사업 등의 사업에서 새로운 '본보기 단위'들을 창조해 사회주의 농촌 발전을 이룩할 것을 촉구했다.

6면에선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을 맞아 인민해방군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부각하고 앞으로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강화 발전해 가자고 주문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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