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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600만명 넘어…18일부터 거리두기 완전 해제(종합)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12만5832명, 해외유입은 14명
누적 확진자 1610만4869명…4차 접종률 0.7%로 집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형진 기자, 김규빈 기자 | 2022-04-15 09:46 송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만5846명 중 국내발생 12만5832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사흘째 10만명대, 누적 확진자는 1610만4869명으로 나타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816일 만에 누적 1600만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만5846명은 전날(14일) 14만8443명보다 2만2596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줄었고, 2주일 전(1일) 28만243명보다 15만4397명 감소했다.

정부는 '10명·밤 12시'로 규정돼 있는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약속했듯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한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는 2주일 후 방역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예정이다.

◇확진 12만5846명…비수도권 6만5108명, 전체 51.7%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3월 18일 40만6870명→3월 25일 33만9465명→4월 1일 28만243명→4월 8일 20만5312명→4월 15일 12만5846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간(4월 2일~1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26만4145→23만4263→12만7162→26만6100→28만6264→22만4788→20만5312→18만5536→16만4459→9만917→21만743→19만5419→14만8443→12만584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6만4079→23만4241→12만7147→26만6073→28만6243→22만4748→20만5281→18만5496→16만4432→9만896→21만710→19만5382→14만8408→12만5832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724명(서울 2만1450명, 경기 3만2584명, 인천 6690명)으로 전국 48.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5108명으로 51.7%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만5846명(해외 1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만1450명, 부산 4587명, 대구 5522명, 인천 6690명, 광주 4725명, 대전 4503명(해외 2명), 울산 2713명, 세종 1195명, 경기 3만2584명, 강원 4561명(해외 1명), 충북 4637명, 충남 5982명(해외 1명), 전북 5344명(해외 1명), 전남 5721명, 경북 6713명(해외 1명), 경남 7112명(해외 4명), 제주 1803명, 검역 4명이다.

◇위중증 999명, 이틀째 세자릿수…사망 전날보다 54명 줄어 264명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999명이다. 전날(14일) 962명보다 37명 늘었지만, 이틀째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165→1128→1108→1121→1128→1116→1093→1099→1114→1099→1005→1014→962→999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26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2만616명을 기록했다. 전날(14일) 발표된 318명보다 54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862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주간 일평균 266명이다. 전주(4월 2일~8일) 같은 요일 주간 일평균 309명보다는 43명 줄어든 규모다. 누적 치명률은 8일째 0.13%였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39→306→218→209→371→348→373→338→329→258→171→184→318→264명' 순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자 3만1271명 늘어 35만6651명, 전국민 대비 0.7%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3만1271명 늘어 누적 35만6651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4차 접종률은 0.7%였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만4958명 늘어 누적 3297만4504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4.3%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 18세 이상 %, 60세 이상 74%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1549명 증가한 4452만1723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86.8% 수준이다. 접종 대상군인 12세 이상은 94.6%, 18세 이상 96.4%, 60세 이상 95.8%다.

1차 접종자는 1417명 증가한 4500만4871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7%, 12세 이상 95.5%, 18세 이상 97.2%, 60세 이상 96.3%다. 이날 1차 접종자 중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378명으로, 노바백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0만8320명이 됐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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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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