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긍정 평가 51.9%…전국 시도교육감 1위

리얼미터, 취임 첫 달 직무수행 평가 발표

천호성 전북교육감./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천호성 전북 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실시된 직무 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4일 전북 교육청에 따르면 여론 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6년 7월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평가'에서 천 교육감이 51.9%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위는 51.8%를 기록한 충북 윤건영 교육감이, 3위는 48.9%를 기록한 제주 고의숙 교육감이 차지했다.

이번 직무 수행 평가 1위는 지난 35년간 수업과 연구를 해 온 '현장 교육 전문가 교육감'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취임 후 학교 관리자와 연속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천 교육감의 적극적인 행보에 교육계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으로 지역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치 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지역 소멸의 위기와 교육에 대한 불신, 교육 공동체 붕괴 등 교육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며 "교육 가족과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 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8~31일 전국 18세 이상 80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 전화 걸기(RDD)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광역 시·도별 기준 ±4.4%p이며,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