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최대주주 변경 "아람코 지배하는 구조 변동 없어"

에쓰오일 최대주주, 아람코 네덜란드→싱가포르 법인
"아람코 글로벌 조직 개편 차원서 지분 이전한 것"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모습.2022.11.16 ⓒ 뉴스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의 최대 주주가 사우디아람코 그룹의 네덜란드 법인에서 싱가포르 법인으로 변경됐다.

에쓰오일은 1일 종전 아람코의 자회사 A.O.C.B.V 외 5인에서 아람코 다운스트림 아시아(Aramco Downstream Asia, ADA)로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ADA는 이날 A.O.C.B.V 외 5인이 보유하고 있던 에쓰오일 보통 주식 7138만 7560주, 종류 주식 35만 1502주를 장외 매수했다. 주식 비율은 각각 63.41%, 8.74%다.

에쓰오일 최대 주주는 변경됐지만 아람코가 지배하는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에쓰오일은 "사우디아람코 그룹이 계열사 전체 관리 체계를 효율화하는 글로벌 조직 개편 차원에서 지분을 이전한 것"이라며 "에쓰오일에 대한 아람코의 최종 지배관계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