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포착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등의 화장 자국.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잦은 악수로 인한 경미한 연조직 자극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표준 요법의 일환으로 복용 중인 아스피린 사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5.07.17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백악관 주치의인 미 해군 소속 숀 바르바벨라(Sean P. Barbabella) 박사가 17일(현지시간) 작성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 서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다리의 가벼운 부기를 보였는데, 이는 만성 정맥 기능 부전으로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며, 최근 손등의 경미한 멍은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흔한 부작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주치의는 서한을 통해 밝혔다. ⓒ News1 류정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