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역사를 알아?" 한마디에…뉴질랜드 외교관 잘렸다

필 고프 영국 주재 대사, 한 행사에서 농담조로 발언
뉴질랜드 외무부 "대사는 외교적이어야" 질책…'트럼프 눈치보기'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영국 방문 당시 테레사 메이 당시 영국 총리와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흉상 앞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7.01.2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영국 방문 당시 테레사 메이 당시 영국 총리와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흉상 앞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7.01.2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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