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나스닥이 1% 가까이 하락하자 비트코인도 2% 정도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7% 하락한 6만30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4996달러, 최저 5만288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전일보다 하락한 것은 미국증시가 다우는 소폭 상승했지만 나스닥이 1% 가까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28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하면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왔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한 것.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2%, 시총 5위 솔라나는 2.16% 각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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