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양 출발해 2일 오후 4시께 베이징역 도착…'전시' 수준 삼엄 경계 北대사관 인근도 차량 통제…3일 시진핑·푸틴과 천안문 열병식 참석
6년 만에 중국 방문에 나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가 탑승한 특별열차가 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역으로 도착하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도착 이튿날인 3일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천안문) 망루에 오른다. 2025.9.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 도착을 앞둔 2일 오후 베이징역 내부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 News1 정은지 특파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의 6년 8개월 만의 방중이 초읽기에 들어간 31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주중 북한대사관 본관에 새로 설치한 구조물 위로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