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오즈 키부츠 마을…주민 4명 중 1명꼴로 납치·살해돼생존 주민 "'러시안 룰렛' 같았던 그날…난 운이 좋았을 뿐"이스라엘 남부 도시 키부츠의 니르오즈에서 20일(현지시간) 지난 2023년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서 가까스로 생존한 올라 메츠겔이 한국 기자단을 상대로 당시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올라의 집 뒷거리. 자카란다 나무에서 떨어진 꽃으로 거리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올라의 소개를 따라 들어간 니르오즈 키부츠의 한 집에 있는 세이프룸. 총알 자국이 선명하다.니르오즈 키부츠에서 하마스의 공격으로 전소된 집.이스라엘 남부 키부츠 니르오즈의 우편함. 10월7일 이후 17일이 지난 시점 기준이다. 검은색은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에 억류된 사람, 빨간색은 사망한 사람, 파란색은 납치됐다가 풀려난 사람을 표시한다.니즈오르 키부츠의 한 주택. 올라는 한 가족이 하마스의 공격을 피해 이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고 전했다. 창문 밖에 자카란다 나무가 보인다.관련 키워드이스라엘팔레스타인가자지구김예슬 기자 '연준 의장설' 베선트 재무장관 "트럼프가 원하면 기꺼이""지브리는?"…디즈니·유니버셜, AI 이미지 기업 상대 첫 소송관련 기사아르헨 대통령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 내년 예루살렘으로 이전"가자 공습에 형제·자매 9명 잃은 소년, 치료 위해 이탈리아 도착트럼프, 외국 정부에 이·팔 '2국가 해법' 유엔 회의 불참 촉구英 등 5개국, 극우 이스라엘 장관 2명 제재…"팔 대상 폭력 선동"주이스라엘 美대사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 美 목표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