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딸' 페루 후지모리, 내년 대선출마 선언…"4번째 도전"

불법자금 수수 혐의 무죄 선고로 출마 가능해져
아버지 후지모리, 1992년 친위쿠데타 후 2000년까지 독재

페루 보수정당 '푸에르사 포퓰라'의 대표 케이코 후지모리가 30일(현지시간) 페루 트루히요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손짓하고 있다. 2025.10.30.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페루 보수정당 '푸에르사 포퓰라'의 대표 케이코 후지모리가 30일(현지시간) 페루 트루히요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손짓하고 있다. 2025.10.30.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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