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내전에 북한처럼 '민둥산'…예멘 국민들, 연료 얻으려 앞다퉈 벌목

우크라발 연료비 상승에…땔감용 나무 수요 급증
총 600만그루 벌채 추정…"토양침식 우려된다"

24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도시 타이즈 외곽 지역이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민둥산으로 변한 모습이다. 2023.02.2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24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도시 타이즈 외곽 지역이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민둥산으로 변한 모습이다. 2023.02.24.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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