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가라앉는 태평양 섬나라들…'온난화 독박' 너무 억울한 사연
세계 탄소 배출량 0.02% 불과…지표 30년간 15㎝ 낮아져
주민 90% 해안에서 5㎞ 이내 거주…"생존이 걸린 문제"

26일 남태평양 통가왕국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 포럼(PIF) 개막식에서 투포우토 울루카라라 통가 왕세자(가운데)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참석 지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4.08.2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