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흑고니(Black Swan)’ 한 마리가 유유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검은 고니’ ‘흑조(黑鳥)’라고도 불리는 흑고니는 몸 전체가 검고 가늘고 긴 목에 붉은 부리가 매혹적이다. 여상수(56) 구미시 철새월동지 보호관리원은 “지난해 11월 중순 찾아온 큰고니 무리 속에 흑고니 한 마리가 발견됐다. 큰고니와 비교해 몸집은 다소 작고, 무리와 잘 어울리지 못한 채 홀로 검은 빛을 띠고 있어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2018.1.10 ⓒ 뉴스1 공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