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회의를 마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ECB 금리 인상폭은 앞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같이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ECB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라가르드 총재의 표현처럼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됨에 따라 이 같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22.12.15.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