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태풍에 죽어나가"…홍수사업 수천억 횡령에 필리핀 시위 분출

종교단체 INC 주도로 수십만 운집…마르코스 정부에 정치적 부담

16일(현지시간) 마닐라 수도권 케손 시티에서 열린 부패 방지 집회에서 시위대가 깃발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6.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16일(현지시간) 마닐라 수도권 케손 시티에서 열린 부패 방지 집회에서 시위대가 깃발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6.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본문 이미지 - 종교단체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 회원들이 16일(현지시간) 마닐라의 한 공원에서 열린 부패 방지 시위에 참석했다. 2025.11.16.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종교단체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 회원들이 16일(현지시간) 마닐라의 한 공원에서 열린 부패 방지 시위에 참석했다. 2025.11.16. ⓒ AFP=뉴스1 ⓒ News1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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