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수십km 날아가는 국산 활공폭탄 공개...러 진지 맘대로 때린다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우크라이나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최초로 유도 활공폭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군의 Su-24에서 활공폭탄이 투하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국방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에 따르면 폭탄의 개발 기간은 17개월이 걸렸고, 탄두 무게는 250kg입니다.

우크라이나 방산 혁신 플랫폼 ‘브레이브1’은 활공폭탄이 필요한 모든 시험을 완료했고 전투 준비가 되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는 적진 수십km 뒤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조종사들은 무기를 사용해 훈련 중이라고 전해지며, 이는 실전 배치가 임박했음을 의미하죠.

러우전 전장에서 활공폭탄은 핵심 무기로 운용돼 왔는데요. 특히 러시아군은 활공폭탄을 대량으로 사용하며 전장을 뒤흔들었습니다. 강력한 구형폭탄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활공폭탄은 미사일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한데요. 투하 후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활공폭탄은 드론보다 훨씬 큰 파괴력을 지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활공폭탄에 맞서 서방제 활공폭탄을 활용해왔는데요. 미국산 JDAM에 글라이더 날개를 단 JDAM-ER과 프랑스제 해머 활공폭탄이 러시아군 지휘소와 탄약고를 타격해왔습니다.

페드로프는 우크라군이 개별 무기 체계를 수입하는 것에서 자체 첨단 군수 산업 개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활공폭탄은 기존 무기와 달리 러시아 방공패턴과 비행조건 등 실제 전시 상황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지속적인 점령 면적 순손실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17일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전쟁연구소(ISW)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크라이나는 최근 30일간 189㎢의 영토를 탈환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최근 30일간 러시아가 잃은 점령지 면적이 113㎢로 집계됐죠. 반면 러시아는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0.04%인 220㎢를 점령하는데 그쳤습니다.

러시아군의 사상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2일까지 집계된 러시아군 전사자가 총 28만~51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매달 러시아의 사상자는 3만5000명으로 신규 모병 속도를 능가하고 있죠.

올 봄부터 러시아군의 공격과 점령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됐는데요. 이는 러시아군의 스타링크 단말기 차단 등 통신 문제와 우크라군의 중거리 타격 능력 향상 등이 겹친 결과로 평가됩니다.

#활공폭탄 #JDAM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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