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호르무즈서 선박 3척 공격…소총 들고 함교 진입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선박 3척을 공격하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일방적으로 연장한 지 몇 시간 안돼 발생했는데요.

혁명수비대 해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 MSC 프란체스카호와 라이베리아 국적의 에파미논다스호 등 2척은 나포해 이란 해안으로 이동시켰다고 했습니다.

다만 IRGC가 이날 공격한 3번째 선박인 유포리아호는 나포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떤 침략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고, 전투가 재개될 경우 적에게 남아 있는 자산들에 압도적 타격을 가하겠다며 강경한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죠.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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