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모델을 따라 쿠바 정권 교체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쿠바 정권의 교체를 위한 ‘비밀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공산 정권을 무너뜨릴 협상을 도울 쿠바 정부 내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모델’로 미국은 마두로 압송 작전 당시에도 베네수엘라 정부 내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 거주지 등의 정보를 파악했죠.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쿠바 경제가 붕괴 직전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전했는데요. 쿠바의 든든한 뒷배였던 마두로 정권이 무너지며, 사회적 불안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을 차단해 쿠바 정권 약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몇 주 내로 쿠바 내 석유 비축량이 바닥날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 모델을 쿠바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요. 형식적으로나마 선거가 치러져왔고, 야권이 존재하는 베네수엘라와는 달리 쿠바는 1959년 혁명 이후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가 이어져왔습니다. 정치적 반대 세력이 일절 허용되지 않는 쿠바는 조직적인 시민 사회가 거의 없습니다.
쿠바에서는 미국에 대한 저항이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19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마두로 경호 요원 추모 집회에서 “항복이나 굴복은 있을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단결과 맹렬함으로 싸울 것이라고 말했죠.
중국과 러시아도 쿠바와의 유대감을 과시하며 견제에 나섰는데요.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행보는 마두로 사태 이후 전략적 모호성을 보이던 것과는 대조적인데요. 트럼프의 ‘돈로주의’로 중남미의 정치적 지형이 급변한 만큼, 쿠바를 최후 보루로 판단해 체제 수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쿠바 #도널드트럼프 #니콜라스마두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쿠바 정권의 교체를 위한 ‘비밀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공산 정권을 무너뜨릴 협상을 도울 쿠바 정부 내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베네수엘라 모델’로 미국은 마두로 압송 작전 당시에도 베네수엘라 정부 내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 거주지 등의 정보를 파악했죠.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쿠바 경제가 붕괴 직전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전했는데요. 쿠바의 든든한 뒷배였던 마두로 정권이 무너지며, 사회적 불안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산 석유 공급을 차단해 쿠바 정권 약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몇 주 내로 쿠바 내 석유 비축량이 바닥날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
다만 미국이 베네수엘라 모델을 쿠바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요. 형식적으로나마 선거가 치러져왔고, 야권이 존재하는 베네수엘라와는 달리 쿠바는 1959년 혁명 이후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가 이어져왔습니다. 정치적 반대 세력이 일절 허용되지 않는 쿠바는 조직적인 시민 사회가 거의 없습니다.
쿠바에서는 미국에 대한 저항이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19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마두로 경호 요원 추모 집회에서 “항복이나 굴복은 있을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단결과 맹렬함으로 싸울 것이라고 말했죠.
중국과 러시아도 쿠바와의 유대감을 과시하며 견제에 나섰는데요.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행보는 마두로 사태 이후 전략적 모호성을 보이던 것과는 대조적인데요. 트럼프의 ‘돈로주의’로 중남미의 정치적 지형이 급변한 만큼, 쿠바를 최후 보루로 판단해 체제 수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쿠바 #도널드트럼프 #니콜라스마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