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父 기뻐 울때 '학폭' 피해가족 숨죽여 눈물..."선처 생각 바뀌어"

(서울=뉴스1) 신성철 기자 = 2026 KBO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키움 박준현 선수가 3년 전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충남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가 앞선 판단을 뒤집어 인정했다.

피해자 아버지는 11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평범한 서민 가정이 유명 선수였던 박석민 코치가 아버지인 박준현 집안을 싸우는 동안 엄청난 심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현재는 선처하려던 생각을 바꿔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박준현 #키움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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