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강제병합' 상징, 역사 뒤안길로…스톰섀도에 무너졌다
"한때 러시아 팽창의 상징이었던 이곳은 굴착기의 굉음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2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크림의 소리'는 최근 러시아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흑해 함대 본부 건물을 철거한다는 소식을 이같이 전했다.세바스토폴 흑해 함대 본부는 함대의 두뇌 역할을 하던 곳이다. 제독들이 상주할 뿐만 아니라 함정과 실시간 통신을 위한 기술 인프라도 모여 있었다.흑해 함대 본부 부지는 2세기 넘게 함대가 자리 잡아 온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