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최초 드론·로봇만으로 러시아군 생포…우크라 본격 로봇전쟁 돌입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우크라이나 제3독립강습여단은 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보병 없이 드론과 지상기반 로봇 시스템으로만 러시아군을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전은 격전지 하르키우에서 이뤄졌습니다.

여단은 FPV 드론과 자폭형 지상 로봇으로 러시아군의 벙커를 공격했죠.

지상 로봇은 적의 진지로 들어가 폭발했고, 다음 로봇이 다시 진지를 향하자 러시아 병사들은 드론을 향해 손을 들어 항복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했고, 총기로 무장한 무인지상차량(UGV)을 군에 도입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RPV-16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이동식 화염방사 로봇 크람푸스의 사용도 승인된 바 있죠.

길어진 전쟁에 우크라이나는 끝없는 병력난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다양한 드론이 전장에 투입돼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최전선의 전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무인지상차량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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