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지난달 말부터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1600회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일본 도카라 열도에서 섬과 섬 사이가 약 10cm 가량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갈라지듯 움직이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기존 관측 기록에는 없었던 현상으로 이번 변동이 향후 더 큰 지진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오타 유우사쿠 도호쿠대 재해과학국제연구소 교수는 10일 NHK에서 "지금까지 두 섬은 대체로 북동쪽으로 이동해 왔지만 남북으로 멀어지는 듯한 움직임으로 바뀌었다"며 "데이터가 남아 있는 범위 내에서는 확인된 적이 없는 움직임이다. 지각 활동의 국면이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대지진 #도카라열도
기존 관측 기록에는 없었던 현상으로 이번 변동이 향후 더 큰 지진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오타 유우사쿠 도호쿠대 재해과학국제연구소 교수는 10일 NHK에서 "지금까지 두 섬은 대체로 북동쪽으로 이동해 왔지만 남북으로 멀어지는 듯한 움직임으로 바뀌었다"며 "데이터가 남아 있는 범위 내에서는 확인된 적이 없는 움직임이다. 지각 활동의 국면이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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