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람보르기니 타이어 펑…디오구 조타 안타까운 사망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시우바는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가다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로에서 이탈했고, 이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폐 수술을 받은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항공편 대신 지상 이동을 권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리버풀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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