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폭격한 북한 탄도미사일…트럼프 분노했다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키이우의 밤 하늘에 미사일이 날아들며 굉음이 이어집니다.

24일(현지시간) 밤, 러시아가 또 다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12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러시아가 퍼부은 수개월 내 가장 치명적인 공습 중 하나입니다.

키이우 외에도 하르키우를 포함한 여러 도시가 밤새 공격을 받아 검은 연기에 휩싸였죠.

러시아는 이번 키이우 공습에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했는데, 최소 미사일 70발과 드론 145대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밝혔는데요.

이번 대규모 공습에 북한산 KN-23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고, 이로 인해 최소 8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키이우폭격 #트럼프푸틴 #러우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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