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계엄 시도하고 국지전 벌일 수도"…이재명 연설에 본청 앞 구름인파

(서울=뉴스1) 조윤형 박은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당 의원들과 시민들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계엄군이 국회 본관 유리창을 개머리판으로 깨고 창틀을 넘어 침입했을 때도 온몸 던져 총알을 맞을 각오로 싸운 시민들이 있어서 국회의원이 체포되지 않았고 본회의장이 뺏기지 않아 계엄 해제 의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6시간 만에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무력을 동원한 비상계엄 조치가 실효성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국지전이라도 벌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대표의 연설 내용, 현장을 찾은 시민들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 #계엄령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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