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0-50' 비결은 바로 이사람 때문…시아버지도 반한 다나카 마미코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그의 아버지 오타니 토오루는, 오타니 쇼헤이가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마미코가 없었으면 지금의 쇼헤이는 없을 것"이라며 며느리인 다나카 마미코에게 공을 돌렸는데요.

토오루는 결혼 이후 오타니의 야구가 더 차분해졌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결혼 전에는 아들이 현지에서 만나도 잠깐 얘기하고 돌아가곤 했다면, 결혼 후에는 집에 초대 받아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도 가지게 돼 아버지로서 기쁘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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