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정예 갈아넣기...스페츠나츠 패퇴 숨기는 이유는?

(서울=뉴스1) 신성철 기자 = 러시아군이 최근 동부 중요거점인 클리시치프카 마을에서 패퇴하면서 사단급 규모의 최정예 부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손실을 메우려면 다른 엘리트 부대를 채워넣어 소모시켜야 하는 상황.

남부 로보티네 지역에서도 일반 보병부대가 우크라이나군에 마을을 내주자 러시아군은 최강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여단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는데요.

그러나 스페츠나츠는 큰 피해를 입고 후퇴했고, 러시아군은 부랴부랴 정예 공수부대를 내보내 우크라군 남진을 간신히 틀어막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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