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네덜란드 꺾고 2연속 유로 결승행…15일 스페인과 격돌

선제골 내줬지만…케인 PK‧왓킨스 골로 2-1 승리

네덜란드 꺾고 유로 2024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 ⓒ AFP=뉴스1
네덜란드 꺾고 유로 2024 결승에 오른 잉글랜드.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가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스페인과 우승을 다툰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스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2-1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로 2020에 이어 다시 2연속 결승 무대에 오른 잉글랜드는 15일 스페인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제압한다면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펼쳐진 월드컵에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가 메이저 대회 유일한 우승 기록이다.

네덜란드는 지난 1988년 우승 이후 36년 만에 유로 우승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패배, 아쉬움 속에 짐을 쌌다.

출발은 네덜란드가 좋았다. 네덜란드는 전반 7분 만에 나온 사비 시몬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해리 케인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네덜란드와 잉글랜드는 한 차례씩 골대를 때리는 등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4분에는 잉글랜드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부카요 사카가 골로 연결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워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잉글랜드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36분 케인과 필 포든을 빼고 올리 왓킨스, 콜 파머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잉글랜드의 이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다. 후반 추가 시간 파머의 전진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수비수 1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로 슈팅,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 1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왓킨스는 자신의 두 번째 유로 경기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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