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청소년핸드볼, 프레지던츠컵서 루마니아에 패배…19~20위 결정전으로

23일 오전 10시 대회 최종전

한국과 루마니아의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 경기 모습(국제핸드볼연맹 제공)
한국과 루마니아의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 경기 모습(국제핸드볼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핸드볼 청소년대표팀이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17-20위전에서 루마니아에 패했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추저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의 프레지던츠컵 17-20위전에서 루마니아에 31-32으로 졌다.

한국은 16-22로 6점 차까지 뒤지다 막판 대추격을 시작했지만 결국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가 10골, 골키퍼 고채은(대전체고)이 1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한국은 제10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로 C조 3위에 그쳐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 17-32위의 순위를 결정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던 바 있다.

한국은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와의 19-20위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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