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열, 1993년 '우승 포수'…정해영 '헹가래 투수' 환희 아버지 "아들 우승 더 좋아"…아들은 "조언 새겨들어야"
대를 이은 우승을 확정한 정회열(오른쪽)-정해영 부자. ⓒ News1 권혁준 기자
2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대5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마무리 정해영과 포수 김태군이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4.10.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020년 프로 지명을 받은 뒤 신인 선수 환영식에서 아버지 정회열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입혀드리고 있는 정해영. (KI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