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품격…권리는 키우고, 책임은 피하나[이근면의 품격 몽상]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사람들연구소 이사장)

편집자주 ...대한민국은 더 이상 가난한 나라는 아니지만, 성취에 걸맞은 존중과 신뢰를 충분히 누리고 있는지는 여전히 질문으로 남아 있다. '품격 몽상'은 기업·대학·정부 현장에서 체감한 이 간극에서 출발한다. 이 시선과 시각에서 말하는 품격은 결과가 아니라 권한을 쓰는 방식, 규칙을 대하는 태도, 갈등을 조정하는 국가의 언어다. G3 국가를 지향한다는 것은 경제 규모가 아니라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의 품격을 갖추는 일이다. '품격 몽상'은 성장 이후 대한민국이 반드시 넘어야 할 국격의 문턱을 사유하는 기록이다.

본문 이미지 -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사람들연구소 이사장)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사람들연구소 이사장)

본문 이미지 -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난 3월 10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DB) ⓒ 뉴스1 최지환 기자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난 3월 10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DB) ⓒ 뉴스1 최지환 기자

본문 이미지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에서 7월 16일 열린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2026년 임금협상에 따른 성과급 격차를 규탄하고 있다. (뉴스1DB) ⓒ 뉴스1 김영운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에서 7월 16일 열린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2026년 임금협상에 따른 성과급 격차를 규탄하고 있다. (뉴스1DB) ⓒ 뉴스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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