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답게 헤어질 권리를 위해"…한겨울 농성장의 기록

[이주민 인권 기획 : 강제단속, 강제斷命]① 강제단속 즉각중단 농성장
"슬리퍼 차림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닌 인간의 품위는 유지할 수 있어야"

편집자주 ...코리안 드림을 꿈꾸던 스물 다섯 베트남 청년 뚜안이 지난 10월 28일 추락해 숨졌다. 그날 그를 벼랑으로 내몬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추락은 단순한 사고인가 구조적 참사인가. 뉴스1은 12월 18일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기념해 강제단속 과정 중 반복적으로 '강제 단명'하는 이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실상을 들여다 봤다.

본문 이미지 - 9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 농성장에서 이주민 노동자 인권 활동가들과 고 뚜안의 아버지 부반숭 씨가 '강제단속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는 이춘기 경주이주노동자센터 소장, 다섯 번째는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소장. 2025.12.09/ⓒ 뉴스1 권진영 기자.
9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 농성장에서 이주민 노동자 인권 활동가들과 고 뚜안의 아버지 부반숭 씨가 '강제단속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는 이춘기 경주이주노동자센터 소장, 다섯 번째는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소장. 2025.12.09/ⓒ 뉴스1 권진영 기자.

본문 이미지 -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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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농성 사흘차인 지난 11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이 농성장 앞에 서 있다. 그는 "소장보다는 평소 아저씨라고 불리는 것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농성장 옆에는 고 뚜안의 임시 분향소가 차려져 있다.2025.12.11/ⓒ 뉴스1 권진영 기자
농성 사흘차인 지난 11일 오후 10시가 넘은 시각.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소장이 농성장 앞에 서 있다. 그는 "소장보다는 평소 아저씨라고 불리는 것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농성장 옆에는 고 뚜안의 임시 분향소가 차려져 있다.2025.12.11/ⓒ 뉴스1 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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