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시, 기후재난 예산 3217억 편성에도…3분의 1도 안 썼다

올해 총 예산 중 집행액 931억 원뿐…집행률 28.9% 불과
대심도 배수터널 공사비 미집행 이유…"예산 제때 집행해야"

폭우로 수위가 상승한 서울 잠수교에서 관계자들이 통행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폭우로 수위가 상승한 서울 잠수교에서 관계자들이 통행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4.7.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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