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위원장 취임 "다른 의견 경청…보편적 인권 추구" 시민단체 "청문회서 혐오표현 쏟아져" 진정서…사퇴 요구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인사청문회 혐오발언에 대한 차별진정' 기자회견에서 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안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인권위가 추진해 온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안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9월 5일까지다. 2024.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