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인명피해는 없어…대피자 298명 여전히 귀가 못해 지하철 경부선·경원선 일부 구간과 전국 도로 53곳 통제
경기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송천교 아래로 흐르는 한탄강이 폭우로 인해 수위가 높아져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새벽 4시 10분에 한탄강 유역 경기 동두천시 송천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변경 발령한다고 밝혔다. 홍수경보는 최대 홍수량의 70%까지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천변 둔치와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이 대부분 침수된다. 2024.7.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