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1인분의 식사를 하고 하염없이 울었다

[섭식장애를 아시나요] ①마른 것=좋은 것…사랑받고 싶었다
몸무게 줄수록 삶은 무거워져…넘어져도 다시 "변하고 있다"

편집자주 ...섭식장애를 앓는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심지어 섭식장애를 앓는 연령대는 갈수록 어려지고 있는데, TV 속 앙상한 몸으로 연기하고 춤추는 연예인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구입하고 복용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섭식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젊은 여성들'만의 문제로 취급한다. 뉴스1은 섭식장애를 앓고 있거나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우리 사회가 이 질병을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지 6편의 기획물에 담았다.

본문 이미지 -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이선민씨(29)가 지난 3월16일 작성한 첫 식사일기. 선민씨는 첫 식사에 대한 소감에 대해 '첫 치료 끼니 생각보다 덜 두렵고, 부담스러움도 덜하고 가벼웠고, 배가 적당히 불렀다. 해볼 만해서 그냥 소화시켰다."라고 적었다. (이선민씨 제공)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이선민씨(29)가 지난 3월16일 작성한 첫 식사일기. 선민씨는 첫 식사에 대한 소감에 대해 '첫 치료 끼니 생각보다 덜 두렵고, 부담스러움도 덜하고 가벼웠고, 배가 적당히 불렀다. 해볼 만해서 그냥 소화시켰다."라고 적었다. (이선민씨 제공)

본문 이미지 -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이선민씨가 자신이 작성한 식사일기를 훓어보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이선민씨가 자신이 작성한 식사일기를 훓어보고 있다. 2023.4.26/뉴스1 ⓒ News1 박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이선민씨의 식사치료기를 닮은 개인 유튜브 방송
이선민씨의 식사치료기를 닮은 개인 유튜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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