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해외입양 민낯…친부모 살아있는데 '고아'로 조작돼 보내졌다

[해외로 거래된 아이들]①서류 조작 사례 곳곳서 확인…실태조사 필요
1인당 국민소득보다 많던 '입양 수수료'…고아 호적 활개

편집자주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명암이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당시 한국 정부와 입양기관들이 친부모가 살아있는 아이를 호적상 '고아'로 조작해 해외로 입양을 보낸 것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난 64년간 해외로 입양된 아동만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고아로 조작됐는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었다. 뉴스1은 최근 한 달 간 법무부·경찰청·보건사회부의 기·미아 통계와 각종 논문·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제는 성인된 '고아호적' 입양아를 직접 만나 해외로 거래된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본문 이미지 -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본문 이미지 - 오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88 올림픽과 서울' 특별전에 전시되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모습. 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습니다.(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018.7.27/뉴스1
오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88 올림픽과 서울' 특별전에 전시되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모습. 사진과 기사는 관계 없습니다.(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018.7.27/뉴스1

본문 이미지 - 김유리씨와 남동생이1984년 프랑스로 입양됐을 당시 관련 서류.(김유리씨 제공)
김유리씨와 남동생이1984년 프랑스로 입양됐을 당시 관련 서류.(김유리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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