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넘는 지구서 아이 낳아도 될까?"…마음까지 덮친 '괴물 폭염'

기후 변화·환경 파괴로 극심한 불안·무력감 경험…기후 우울 증상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초라하지만"…변화 끌어낼 동인으로 작용할 수도

118년만에 최악 폭염을 기록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조형물에 서울의 기온이 37도를 가리키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18년만에 최악 폭염을 기록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조형물에 서울의 기온이 37도를 가리키고 있다. 2025.7.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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