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경희대, 키르기즈서 국제간호포럼 개최…중앙아 간호 협력 확대

중앙아시아 5개국 전문가 참여…간호·조산 교육 협력 논의
키르기즈 첫 4년제 간호학 승인·보건정보체계 현대화 지원

본문 이미지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6.4.17 ⓒ 뉴스1 김명섭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6.4.17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교육부는 경희대학교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이 12일 키르기즈스탄 국립 의과대학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키르기즈스탄 보건부와 공동으로 제7회 국제간호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희대 사업단은 2022년부터 '키르기즈스탄 감염 대응·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교육 선진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럼은 '국경을 넘어선 간호와 조산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키르기즈스탄 교육부 장관과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 중앙아시아 5개국 간호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역 간호교육 협력과 보건의료 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조산 분야 국제 발전 방향을 다루는 기조강연과 함께 중앙아시아 각국의 보건 정책·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패널 토론, 연구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경희대 사업단이 키르기즈스탄에 구축한 간호 인력 양성 체계와 교육혁신 사례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희대 사업단은 포럼 이후에도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혁신 교수법 확산을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그동안 키르기즈스탄 국립 의과대학교 간호학과 재구조화와 감염 대응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키르기즈스탄 최초의 4년제 간호학 학사·석사학위 과정 승인을 이끌어냈다. 202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신설 학과에는 총 232명이 입학했다.

또 키르기즈스탄 보건부 산하 e-Health 센터의 국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현대화를 지원하고, 보건의료인 2064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도 실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건강관리, 입원환자 관리, 감염병 역학관리 등을 통합 운영하는 체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이 키르기즈스탄에서 보여준 성과는 현지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협력국의 교육혁신을 지원하며 K-Edu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굴자트 이사마토바 키르기즈스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포럼은 간호교육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역내 간호교육과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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