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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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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조기대선 겨냥 김건희 띄우는 민주당…'십자가 밟기' 잠룡 갈라치기

조기대선 겨냥 김건희 띄우는 민주당…'십자가 밟기' 잠룡 갈라치기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비리 의혹을 총망라한 '김건희 상설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김 여사를 둘러싸고 '비호 세력' 대 '심판 세력'의 대결이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이 이 시점에 특검법을 통과시킴으로써 특검 임명을 거부하는 정부여당의 실체를 드러내고, 선거 국면에서 여권 잠룡들을 갈리치기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민주 "헌재 폭력 사태, 윤석열 바이러스에 전염된 극우가 테러"

민주 "헌재 폭력 사태, 윤석열 바이러스에 전염된 극우가 테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헌법재판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식 위헌·위법 바이러스가 극우극단세력에 전염된 것"이라며 "그들에게 '법치'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고 힐난했다.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극우극단세력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달걀과 물병, 과일을 던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오후에는 헌재를 향하던 이재정 의원을 한 남성이 발로 찼다"며
전현희 "이재명 쏘고 싶다는 김건희는 예고살인범, 구속수사해야"

전현희 "이재명 쏘고 싶다는 김건희는 예고살인범, 구속수사해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예고살인범'이라 칭하며 "그를 즉각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호처에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냐'고 질책하고 '이재명 대표를 쏘고 싶다'는 김건희가 대한민국 거리를 활보하게 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의원은 "공권력을 악용해 살인까지 저지를 수 있다는 김건희의 범죄적 발상을 절대 좌시해서는
날계란 맞은 백혜련·허벅지 차인 이재정…野 잇단 신변 위협

날계란 맞은 백혜련·허벅지 차인 이재정…野 잇단 신변 위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 과정에서 날계란을 맞고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극심한 양극화로 치달은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도중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얼굴에 날계란을 맞았다.백 의원은 이를 두고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되
박찬대 "尹파면 제쳐두고 한덕수 먼저 선고…납득할 국민 없어"

박찬대 "尹파면 제쳐두고 한덕수 먼저 선고…납득할 국민 없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가장 중대한 사안인 윤석열 파면을 제쳐두고 한덕수 총리 선고를 먼저 하는 상황을 납득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국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 윤석열보다 늦게 탄핵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선고를 한다고 한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조국혁신당 "尹보다 한덕수 먼저 선고하는 헌재, 국민께 허탈감 줘"

조국혁신당 "尹보다 한덕수 먼저 선고하는 헌재, 국민께 허탈감 줘"

조국혁신당은 20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선고일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보다 앞서서 잡은 것을 두고 "국민들께 허탈감을 줬다"고 비판했다.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재의 이런 결정은 헌재 스스로 밝혔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수석대변인은 "정형식 재판관은 지난해 12월 27일 '대통령 탄핵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 중요하다'며 '무조건 앞에 있는 사건부터 처리해 나가는 게 아
한덕수 탄핵 24일 선고에 與 "늦었지만 다행"…野 "헌재 깊은 유감"

한덕수 탄핵 24일 선고에 與 "늦었지만 다행"…野 "헌재 깊은 유감"

여야는 20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전 권한대행) 탄핵 여부를 24일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의 탄핵 선고일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탄핵 심판 결과는 더 빨리 이뤄졌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 주석서대로 상식적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서 원내대변인은 "굉장히 늦은 감이 있다"며 "최상
민주 "윤석열보다 한덕수 탄핵 심판 먼저 하는 헌재에 깊은 유감"

민주 "윤석열보다 한덕수 탄핵 심판 먼저 하는 헌재에 깊은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보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선고일을 먼저 잡은 것을 두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재가) 한 총리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일을 다음 주 24일로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수석대변인은 "헌재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까지는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왔다"면서 "그런데 왜 선입선출을 어기고 윤석열보다 먼
'尹 파면 여론' 60%…헌재 선고 지연될수록 야권 결집 [여론풍향계]

'尹 파면 여론' 60%…헌재 선고 지연될수록 야권 결집 [여론풍향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될수록 탄핵 인용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탄핵될 것이라는 전망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다.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권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보인다.20일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3월 3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로, 전주 대비 5%p 상승했다. 탄핵
민주, 토허구역 해제 번복한 오세훈에 "대권 욕심에 국민 고통"

민주, 토허구역 해제 번복한 오세훈에 "대권 욕심에 국민 고통"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서울시가 강남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을 해제한 지 한 달여 만에 집값 폭등을 이유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물론 용산구까지 확장해 토허구역을 재지정한 것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싸잡아 비판했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 시장이 대권 욕심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해 서울 집값을 폭등시키자 정부가 부랴부랴 제동을 걸고 나섰다"며 "서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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