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중 8곳 초등·중학교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부산·대구·제주서 모든 초등·중학교 자율평가 참여
울산·경남 자율조사 참여율 10%대

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4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동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4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10곳 중 8곳의 초등·중학교가 올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책임교육학년(초3, 중1)이 있는 전국 초등·중학교 9351곳 중 7477곳(80%)이 지난 2~4월 치러진 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과 대구, 제주는 모든 초등·중학교가 자율평가에 참여했다. 90% 이상의 참여율을 보인 지역은 △충북(99.7%) △대전(99.6%) △경기(99.5%) △광주(99.2%) △경북(99.2%) △전북(98.3%) △충남(94%) △세종(90%)이었다. 전남(86.9%)도 평균을 상회하는 참여를 보였다.

평균보다 낮은 참여를 보인 지역은 △강원(76.7%) △인천(65.2%) △서울(34.8%) △울산(15.7%) △경남(15.3%)이었다. 특히 울산과 경남에서는 10개 초등·중학교 중 한두 군데만 참여할 정도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책임교육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응시 현황을 따질 경우 87만205명 학생 중 62만920명(72.9%)이 자율평가에 참여했다. 학생 10명 중 7명이 자율평가에 참여한 셈이다.

학교 참여율이 높을수록 학생 참여율도 높았다. 부산(99.4%)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99.3%) △제주(99.3%) △경북(99.3%) △대전(97.4%) △광주(94.9%) △경기(97.8%) △충북(98.6%) △전북(93%)이 뒤를 이었다. 충남(85.8%)과 세종(79.2%)도 평균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전남(69.8%) △강원(47.4%) △서울(18%) △경남(7.2%) △울산(6.7%)이었다. 특히 울산과 경남에서는 10%보다 낮은 참여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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