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측, 첫 재판서 "계엄 반대 뜻 尹에 분명히 전달"…혐의 전면 부인
변호인 "계엄 알았다면 김장 행사 할리 없어…단전단수 지시 안해"
헌재 탄핵심판서 위증 혐의도 "기억 따라 진술한 것"…내달 첫 공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25.7.31/뉴스1 ⓒ News1 송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