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판부…판결문에 '각주' 달아 檢 지적 "공소장에 임종석 적고도 한병도만 기소"… 검찰 "재수사 검토"
송철호 전 울산시장(왼쪽 사진부터)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한병도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공직선거법위반 등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후보자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인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함께 경선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20.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