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아버지·누나 이름까지 도용해 수면제 샀다…40여차례 1100정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수면제를 처방받기 위해 아버지, 누나 이름까지 판 것으로 드러났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을 대마, 향정, 대마교사, 증거인멸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타인 명의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틸녹스정은 남용·의존성 문제로 최대 4주 간격으로 1일 1정씩 처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