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부지 '나홀로 입찰' 잇따라…공사비 급등에 '선별 수주' 뚜렷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대형 건설사의 선별 수주 기조가 잇따르면서 강남권 재건축 단지마저 시공사를 찾기 힘든 모습이다.유명 건설사들은 한남, 압구정처럼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 서울 핵심 지역의 초대형 재건축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이 27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이앤씨만 응찰해 유찰됐다.지난해 12월 현장 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한신공영, 금호건설, 현대엔지니어링,